해열제를 먹어도 열이 안 내릴 때, 바로 다른 약을 먹어도 될까?
해열제를 복용했는데 체온이 바로 정상으로 돌아오지 않으면 다른 해열제를 추가로 먹어야 할지 고민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해열제의 목표는 체온계 숫자를 정상화하는 것보다 통증과 불편을 줄이는 데 있습니다. 복용 직후 열이 남아 있다고 약을 더 먹기보다, 약의 종류와 복용 시각부터 확인하세요.
추가 복용 전 확인할 것
아세트아미노펜이나 이부프로펜은 성분과 복용 간격이 다르므로 제품 설명서의 용법·용량을 지켜야 합니다. 감기약에도 해열진통 성분이 들어 있을 수 있어 성분을 확인하지 않고 함께 먹으면 같은 성분을 중복 복용할 위험이 있습니다. 정해진 간격이 지나지 않았다면 임의로 추가 복용하지 말고, 약을 먹은 시각과 양을 기록해 두세요. 어린이는 체중과 연령에 따라 용량이 달라질 수 있어 성인용 약을 나눠 먹이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체온보다 전신 상태를 살피세요
물을 조금씩 마시고 편안한 옷차림으로 쉬게 하되, 얼음물 목욕이나 알코올로 몸을 닦는 방법은 피합니다. 숨이 차거나 의식이 흐려지는 경우, 물을 거의 마시지 못하거나 소변이 크게 줄어드는 경우에는 체온이 얼마나 높은지만 따지지 말고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영유아, 임신부, 만성질환자처럼 건강 상태에 따라 주의가 필요한 사람도 의료진과 상담하는 편이 안전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해열제를 먹고 몇 분 뒤 체온을 재야 하나요?
복용 직후의 체온만으로 효과를 판단하기 어렵습니다. 제품 설명서에 따른 간격을 두고 다시 확인하고, 숫자와 함께 통증이나 수분 섭취 등 상태도 살펴보세요.
아세트아미노펜과 이부프로펜을 번갈아 먹어도 되나요?
교차 복용은 복용 간격을 혼동하거나 용량을 초과할 수 있어 임의로 시작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어린이는 의료진이나 약사에게 체중, 제품명과 이미 먹은 약을 알리고 확인하세요.